테슬라 모델S 시승기(2019. 2. 10)

Tesla Model S


하남스타필드 테슬라 매장에 방문했다가 고객카드(?)같은 걸 작성했는데 그거 때문인지 

테슬라 시승 신청하라고 문자가 왔는지 메일이 왔는지 해서 신청했었다.


그랬더니, 전화 와서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시승을 하기로 했다!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


시승은 강남에 있는 테슬람 매장, 영동대로 730


요즘은 많은 관심이 Model X에 가 있지만 나는 Model S를 타 보고 싶어 S로 시승을 신청했다.




요놈이 Tesla Model S 75D인가, 단종되었다는 아이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


매장에 차를 몰고 갔는데 발렛주차를 해 주셨고, 시승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친절히 안내를 해주셨다.



이건 매장 안에 있는 Model X 내부. 배터리량이 표시되어 얼만큼 충전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조작을 이 패널에서 할 수 있는데, 참 신기했다. 기존 차량과 인터페이스가 완전 달라서 적응이 안 되긴 했지만


마치 기존 핸드폰을 쓰다가 스마트폰을 쓸 때의 당황스러움 같은 것이겠지


적응이 되면 이게 당연하게 될 수도 있다.



자 몰고 가 볼까요~! 모델 S 이렇게 패널이 운전석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고 상시 후방카메라 모드를 설정해 놓을 수도 있다.


영동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를 따라 워커힐호텔까지 갔다가 다시 매장까지 오는 코스였다.



워커힐호텔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이다.

엔진은 오르막길 올라갈 때 뭔가 힘이 더 들어가는 느낌, 엔진 소리가 커지고 우아앙 하는 게 있지만,

테슬라S는 그런 게 전혀 없다. 모터가 치고 올라가는 대로 그냥 올라간다.

거침이 없다... 미니카같은, 밟으면 그냥 나간다.

아! 그리고, 차가 이쪽에 왔을 때의 노면을 기억해서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올렸다. 오르막길 올라가기 전에... 대박!


자, 이제 돌아가는 길, 강변북로에서 오토 파일럿(Auto Pilot) 기능을 켜봅니다.


오 켜자마나 핸들이 딱, 살짝 움직이더니 엑셀을 떼어도 알아서 속도를 조절합니다.


차선을 감지하고, 주변 차량을 감지하고, 현재 도로의 법정 최고속도를 스스로 인식해서 알아서 갑니다.


대박!


손을 아예 놓아도 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그러면 안 된다고 해서 핸들에 살짝 손을 얹어놓습니다.


차선이 뚜렷하지 않은 교차로나 이런 곳에선 안 된다고 하고, 시내주행도 가능하긴 하답니다.


아직 자율주행의 한계는 있지만 마치 우리가 핸드폰을 쓰다가 스마트폰을 쓰게 된 것처럼,


어느 순간 곧 맞이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시승을 마치고 매장 안 테슬라 모델 X 와 함께 한 컷 


시승 소감


1. 사고 싶다. 돈 많으면.... 


2. 관건은 충전소. 집에 충전기 못 달면 무용일 듯


3. 최소 1억 2천을 주고 살 가치가 있느냐? 돈 많으면 살 만하다. 돈 없으면 살 필요가 없다.


4. 만약 스피드를 즐기고 싶으면 모델S 탁월한 선택일 듯


5. 올림필대로, 강변북로,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키고 가면 완전 꿀일 듯!


결론 : 미래는 이미 와 있다!



[2019.02.05] 오후요가 in bali



발리 짐발란 발랑안 해변 쪽 La Joya Resort에서 오후 5시 요가수업이 해변 절벽을 낀 이런 곳에서 진행이 되었다.



구름이 지나가는 게 참 예쁘지 않은가 ㅎㅎㅎ


이런 곳에서 요가를 하는 게 로망이었지만, 햇빛은 참 뜨거웠다. ㅠㅠ


요가 수업 내용은 아침요가 수업 내용이랑 거의 95% 똑같아서 지루하긴 했는데,,


심지어 하는 말도 거의 똑같아서 영어듣기평가 반복을 듣는 듯 했다. ㅎㅎ


하지만 어떠리 발리에서 야외 요가를 하다니


나중에 발리에 오면 셀프 아쉬탕가 수련을 해 봐야겠다~!


옴 샨티 샨티 샨티

[2019.02.05]아침요가 in bali



발리 짐발란 발랑안해변쪽 La Joya Resort에서 아침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아침요가 수업을 야외에서 한다는 것. 너무나 꿈만 같았다.


선생님이 오셨고, 다른 서양 외국인 2명 커플도 함께 했다.




타임랩스를 찍어 보았다. 

역시나 새로운 스타일의 요가긴 한데, 영어로 끊임없이 말을 하셔서 영어듣기평가가 어렵긴 했다. ㅎㅎ

그래도 반 이상은 알아듣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ㅎㅎ 

영어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옴 샨티 샨티 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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