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수 아침 인요가 수련


(음, 무슨 자세였지)




폐. 심장. 대장. 소장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오늘은 인사이트요가 책에 나와 있는 폐. 심장. 대장. 소장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롱 프로그램을 해 보았다.


장기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롱 프로그램 마지막이다. 


음 인요가 수련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적응이 잘 된 듯 싶다.


이제 앞으로는 아쉬탕가를 해 볼까 한다.


인요가는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다.


천천히 호흡하며, 천천히 느끼고,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침, 밤에 하면 좋은 것 같다.


아침엔 하루를 시작하면서 고요함과 맑음을 느끼고,


밤엔 하루를 마무리하며 정결함과 씻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음, 뭐랄까, 힐링이랄까 ㅎㅎ


그런 느낌!



2018.12.11 화 아침 인요가 수련


(안장자세)



오늘은 비장과 위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롱프로그램을 해보았다.

인사이트 요가 책에 나와 있는 시퀀스를 따라 해 보았다.

아침에 인요가는 참 적합한 것 같다.

몸을 깨우기에, 그리고 마음과 정신을 깨우기에,

좋은 배움이다. 실제 이 장기들에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몸을 깨우고 자극하는 데는 분명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인요가를 꾸준히 수련하다 보면 안 좋은 장기가 좋아지리라 생각해 본다.

인요가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른 요가보다 음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장기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수련을 계속 하자






2018.12.10 월 인요가 수련



누운 비둘기자세였나 누운 왕비둘기자세였나 음,,, 아직 자세 이름을 잘 모르겠다.



아침에 하는 인요가는 참 유익한 것 같다. 

찌뿌둥한 몸을 깨워주고, 천천히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부담도 안 되고, 적당하다.

아침에 원래 아쉬탕가를 하려고 했지만, 중간중간 인요가를 끼워도 좋을 것 같다.

아쉬탕가는 저녁수련 때 하니까 괜찮다고 위로해본다.

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익숙해지고 하면 아쉬탕가 수련하는 날짜를 늘려야겠다.

주6일 수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

처음부터 주6일 아침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풀 수련은 무리인 것 같기도 하다.

아직은...

오늘은 '인사이트요가' 책에 나와 있는 간과 쓸개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롱 프로그램을 해 보았다.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며 하는 자세가 많았다.

자세의 양이 꽤 많아서 제 시간 안에 못 끝내나 싶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사바사나 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놀랐다.

일단, 책에 나와 있는 시퀀스는 다 한번 해 볼 생각이다. 

내일, 고고!



2018. 12. 9 일 인요가 수련


(벽에 기댄 잠자리자세)


'인사이트요가'라는 사라 파워가 쓴 인요가 책을 보고 인요가 시퀀스를 해 보았다.


오늘 한 건 '신장과 방광의 건강을 위한 롱 프로그램'이다.





자세마다 3~5분간 유지를 하는데, 처음엔 타이머를 맞춰놓고 했는데,

호흡을 하면서 하다 보니, 몇번 호흡하면 몇분 이런 게 생겼다.

그래서 타이머를 꺼놓고 호흡만으로 시간을 가늠할 수 있었다.

만두카 볼스터를 사서 처음 수련 때 사용해 봤다.

일요일 오후의 조용한 시간, 햇빛을 살짝 받으며 아주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다음엔 간과 쓸개의 건강을 위한 수련을 해봐야지~!



2018. 12. 5 (수) 



아쉬탕가가 안되는 날... 뭔가 안되고, 컨디션도 그렇고, 그래서 하다가 중간에 빈야사로 바꾸었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Charlie Puth의 I won't tell a soul 이란 노래에 맞춰서 시퀀스를 즉석에서 구성해서 해 보았다. 

음, 수업 때 했던 플로우 비슷하긴 한데, 옛날에도 좀 하긴 했었다.

오랜만에 노래 틀어놓고 빈야사를 하니, 느낌이 새로웠고, 

동영상으로 찍어보니, 아 정말 못한다 ㅋㅋㅋ는 생각이 든다.

선이 이쁘지 않고 ㅎㅎ

움직임도 뭔가 부드럽지 않고 ㅎㅎ

그래도 옛날보단 훨 나은 것 같다.

종종 시퀀스 짜서 함 해봐야겠다~!




2018. 12. 3 만두카 볼스터 리뷰



처음에는 이런 요가 용품이 있는 줄 몰랐다. 요가매트랑 블록, 스트랩만 있는 줄 알았다.


드리시티요가 와서 볼스터를 처음 접했는데 이걸 어디에 쓰는 건가 싶었다.


인요가, 리스토러티브요가 등에서 쓰이는데, 집에서도 볼스터를 사용하고 싶어서 만두카에서 사 보았다.


http://www.manduka.co.kr 샵에 들어가서 네이버페이로 구매를 했다.



두둥


매우 큰 박스가 도착했다. 볼스터 2개쯤 들어갈 사이즈의 박스가 도착했다.


박스에는 만두카 로고와 메세지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져 있다.



박스 해제하면 이렇게 비닐에 쌓인 만두카 볼스터가 나온다. 비닐을 벗겨내면, 맨 위 사진처럼 생겼다.


음, 일단 첫 느낌은, 


1. 가볍다. 매우 가벼웠다. 뭐라 할까 솜베게? 같은 느낌?


2. 부드럽다. 극세사 천 같은 부들부들한 느낌? 감촉이 좋다.


한번 손으로 꾹 눌러 봤다. 푹 들어간다. 음, 뭔가 이상한 느낌...


너무 푹 들어간다는 느낌이었다.


누워 봤다. 아이고, 흠, 너무 푹 들어간다. 느껴지는 면적도 좀 좁고...


볼스터가 다 비슷할 거라 생각했는데, 


나쁘다는 건 아닌데 음 좀 생각헀던 것 같진 않다.


푹신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만두카 볼스터가 맞을 수도 있겠다.


천의 감촉은 매우 좋다. 부들부들한 느낌. 극세사같은 느낌이다. 극세사인가?



오홍 박스를 정리하려고 보니 안에 이런 게 들어 있다. 이쁘게 생긴 망(?)같이 생긴 게 만두카 로고도 그려져 있고, 


안을 열어보니, 




오홍 SNS에서 보던 만두카 컵받침이 아닌가~!


요가매트를 재활용해서 만두카 로고를 넣고 만든 컵받침이란다.


예쁘다. 사실 컵받침을 사용하진 않지만 어디에든 쓸 수 있겠지. 장식용으로만 해 놓아도 예쁠 것 같다.


99,000원의 볼스터 가격에 비해 느끼는 체감은 음, 그리 만족은 못 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리뷰~!


평점 : 기능 ★★★☆☆

디자인 ★★★★☆

기타 ★★★☆☆

총점 : ★★★☆☆


2018. 12. 1 (토) 저녁 아쉬탕가 수련



(비라바드라사나B, 전사자세 B)


새벽 4시 반, 알람 몇번에 잠을 깨어 골프를 다녀 왔다. 정말 오랜만의 골프 라운딩이었는데, 정말 안 맞았다.

골프가 유난히 초기화가 심한 운동이긴 한데 역시나 초기화되었다.

아무튼 5시간여의 라운딩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집에 들어오니 오후 4시쯤,

그런데 수련이 하고 싶어 매트에 섰다. 

골프 라운딩을 하고 나면 체력이 많이 빠지지만, 심지어 운전까지 하니...

몸이 풀려 오히려 매트에 서기는 쉬웠다.

아침에는 회사에 가야 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주말에는 딱히 시간제약도 없으니 마음 편히 천천히 해도 되니 마음이 편했다.

그래서 마리치아사나D도 시간 내서 더 깊이 해보려 하고, 

차크라아사나도 시도해 보고, 

다리도 뒤로 함 넘겨보려 하고 했다.

여름과 달리 땀이 그리 많이 나지 않아 가르바 핀다사나 할 때 분무기로 다리에 물도 뿌려 봤다.

그 상태에서 구르기 9번을 하니 매트에 물이 묻더라.

다음 동작 할 때 미끄러워서 흠,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다.

물론 잘 안 됐지만, 자꾸 시도해보면 되겠지

오전에 골프로 힘을 빼서 그런지 근력이 좀 딸리는 느낌이 들었지만 몸이 풀려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하는 수련보다 편하긴 했다.

계속 수련 고고 하자!



꺅~! 드디어 Confirm이 떨어졌다. Confirm이 되면 아래 사진같이 Yoga alliance로부터 이메일이 온다.



has confirmed that you completed their RYS200 training program.!!!


RYT200과정을 수강한 요가원이 Confirm을 해 준 것이다.


자 이제 이후 Process를 진행해 볼까


먼저, http://www.yogaalliance.org 로 접속하고 로그인을 한다. 


그럼 아래같이 오른쪽 위에 RYS200 왼쪽에 녹색으로 체크표시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왼쪽에 RYT200 동그라미 아래 ELIGIBLE! 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Registration Cost의 Pay Now 버튼이 녹색으로 활성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자, 이제 'Pay Now'를 클릭해보자.


어디든지 협회는 돈을 내야 된다...


자 그럼 아래같이 Teacher Registration이란 화면이 뜬다.


Legal Name은 미리 들어가 있고,


Directory Profile은 뭐 예명같은 걸 쓰라는 거 같은데, 난 그냥 이름을 입력했다. 


그리고 Directory Address... 뭐, 서울, 여의도, 이런 식으로 입력하면 구체적이지 않은 주소라면서 거부된다.


그래서 결국 회사 주소를 다 입력하였다.



Publish my profile in the Directory now? 음, 'YES'를 선택해 준다.


너의 프로필을 디렉토리에 올릴래? 응


빌링 어드레스는 집주소를 써 준다.


Country는 선택하고, State/Province도 선택해 준다.


City, Address1, Address2는 네이버 주소에 영문주소 변환 기능을 이용하여 입력해 준다.


Zip/Postal Code 역시 네이버를 활용!



RYT200에는 자동체크가 되어 있다.


Application for RYT200이 50 USD,

Membership for RYT200이 65 USD


등록비가 50달러, 회원유지비가 65달러라는 뜻인 것 같다.


아래 체크표시 3개 있는 곳에 체크를 해준다. Yoga alliance 정책에 동의한다는 내용, 뭐 그런 거다.



Pay Now 녹색버튼을 눌러준다.


그럼 아래 내용이 나온다. Yoga alliance를 위해 Donation, 즉, 기부를 하라는 팝업이 뜬다.


음, 일단은 'I'd rather not donate at this time'을 선택해 본다.


이번엔 안 할께요 라는 뜻.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넘어간다. 


총 115 USD. 한화로 약 13만원.



Billing Address는 앞서 입력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입력되어져 있다.


Payment Options에 신용카드 번호를 넣어주고 CVV 코드, 유효기간 월/년을 입력해 준다.


CVV Code는 신용카드 뒷면에 있는 3자리 숫자.



Pay Now버튼을 눌러주면 결재가 완료된다.


Just one more step!이라는 팝업이 아래같이 뜬다.

등록이 아직 안 끝났고 교육과정을 진행한 RYS. 즉, Registered Yoga School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야 끝난다는 내용이다.



Close를 누르면, Payment Receopt 화면이 뜬다.


오른쪽에 Download PDF버튼을 누르면 Receipt을 PDF로도 저장할 수 있다.


오른쪽에 Review Now버튼을 눌러보자.



아, Download PDF버튼을 누르면 아래같이 Receipt이 뜬다.



Review now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


기준에 맞게 잘 가르쳤냐 뭐 그런 내용인데, 5번 Exactly를 선택했다. 잘 맞게 했다는 뜻이다.



Learning Objectives 5번 Exactly를 선택하자. 

Lead Teacher Contact Hours는 E-RYT자격을 가진 선생님이 최소 65시간 이상 교육했냐는 뜻인데, 

Yes, I think so 그렇다를 선택했다.



Overall School Recommendation Rating : 전체적으로 요가원 추천 점수를 매겨달라는 건데 10점!


General Comments : 코멘트를 좀 해달라 그런 건데 음, 영어가 짧으므로 생략...



Submit Survey and Complete Registration 녹색버튼을 눌러준다~! 제출버튼!




피드백에 고맙다는 팝업이 뜬다.



축하합니다! 성공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팝업이 반겨준다.


Get My Registry Card 버튼을 살포시 눌러본다. 



요가 얼라이언스 정책을 솰라솰라 써 놨다. 그냥 Next를 누른다.



또 Next를 눌러준다.



그냥 Close를 눌러준다.



Download Registry Card 버튼을 눌러주면, 


짜잔,



디자인이 구리다. 핫핫핫




자 이제 끝이다. Teacher Dashboard란이 있고 나의 ID가 생성되었다.


아래는 Registry Card를 캡쳐해 보았다. 


Edit Teacher Profile에 들어가 본다. 사진을 올려보자!


사진을 잘 선택해서, 올리면 Crop Image 팝업이 뜨는데, 잘 Crop해 주자.





짜잔~! 사진이 바뀌었다!!



아래는 View Directory Profile 링크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



음, 뭔가 썰렁하지만 또 Edit할 수 있는 게 있으려나


두둥!!


이제 yoga alliance 사이트 teacher에 검색하면 내가 나온다!!



뿌듯뿌듯!!


모두 등록 잘 하세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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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8 (수) 저녁 아쉬탕가 수련 및 리스토러티브 수련



공덕 드리시티 저녁 수련에서 오늘은 아쉬탕가와 리스토러티브 수업에 들어갔다. 


아쉬탕가하고 리스토러티브 수업에서 좀 휴식을 취하자 뭐 그런 생각이었다. ㅎㅎ


아쉬탕가 후 리스토러티브는 꿀조합이기 때문에 ㅎㅎ




리스토러티브는 말 그대로 Restorative


네이버에서 영어로 검색해 보면, 


1. 원기를 회복시키는


2. (신체 부위를) 복원하는


3. 원기 회복제, 강장제


이렇게 나온다. 


도구를 이용하여 아주 편한 자세로 몸을 이완하고 2~3~4가지 자세를 취하여 몸을 충전해준다.


종종 일상에서 아 리스토러티브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오늘도 좀 그런 날이었는데, 격한 움직임이 있는 아쉬탕가를 하고 나서의 리스토러티브는 더욱 꿀이다.


많은 볼스터, 담요, 블록이 필요하고 아이필로우도 있으면 좋다.


음 심지어 의자까지 동원된 적도 있긴 하다.


일상에서 자는 거 빼고 깨어있을 때 휴식을 취할 때, 보통 TV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등등


꼭 무언가를 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도 쉬고 귀도 코도도 다 쉬어주는, 


머리에 생각도 없애고 뇌도 쉬어주는, 그래서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늘도 하고 나서 몸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고 긴 잠을 자고 일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결론은, 볼스터 사야겠다.... 꺅



2018. 11. 28 (수) 인요가 아침수련



오늘 아침은 인요가수련을 해 보았다. 



음 사실 5시에 일어났는데 아쉬탕가 풀을 하려니 뭔가 엄두가 안 났다.

다시 6시까지 취침...

6시부터 인요가를 시작했다. 

어제 저녁에 드리시티에서 한 인요가 수련이 너무 좋았다. 벽을 이용한 자세들이었는데 나에게 꼭 필요한 자세들이었다.

누워서 두 다리를 쭉 뻗어 90도로 들면 내 아래 허리가 말려서 뜨는데 이게 바닥에 붙어야 하는데, 

벽을 이용해서 누우니 이게 좀 교정이 되는 느낌이다.

또, 벽을 이용해서 골반을 많이 풀어주었다. 음 난 여기저기 다 뻣뻣하지만 골반, 햄스트링, 허리를 많이 풀어줘야 한다.

언제쯤 하누만을 할 수 있을까...

하긴, 지금까지 이만큼 하는 것도 참 잘 해 온 거라 생각한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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