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수 아침 인요가 수련


(음, 무슨 자세였지)




폐. 심장. 대장. 소장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오늘은 인사이트요가 책에 나와 있는 폐. 심장. 대장. 소장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롱 프로그램을 해 보았다.


장기의 건강을 위한 인요가 롱 프로그램 마지막이다. 


음 인요가 수련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적응이 잘 된 듯 싶다.


이제 앞으로는 아쉬탕가를 해 볼까 한다.


인요가는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다.


천천히 호흡하며, 천천히 느끼고,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침, 밤에 하면 좋은 것 같다.


아침엔 하루를 시작하면서 고요함과 맑음을 느끼고,


밤엔 하루를 마무리하며 정결함과 씻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음, 뭐랄까, 힐링이랄까 ㅎㅎ


그런 느낌!



2018. 12. 3 만두카 볼스터 리뷰



처음에는 이런 요가 용품이 있는 줄 몰랐다. 요가매트랑 블록, 스트랩만 있는 줄 알았다.


드리시티요가 와서 볼스터를 처음 접했는데 이걸 어디에 쓰는 건가 싶었다.


인요가, 리스토러티브요가 등에서 쓰이는데, 집에서도 볼스터를 사용하고 싶어서 만두카에서 사 보았다.


http://www.manduka.co.kr 샵에 들어가서 네이버페이로 구매를 했다.



두둥


매우 큰 박스가 도착했다. 볼스터 2개쯤 들어갈 사이즈의 박스가 도착했다.


박스에는 만두카 로고와 메세지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져 있다.



박스 해제하면 이렇게 비닐에 쌓인 만두카 볼스터가 나온다. 비닐을 벗겨내면, 맨 위 사진처럼 생겼다.


음, 일단 첫 느낌은, 


1. 가볍다. 매우 가벼웠다. 뭐라 할까 솜베게? 같은 느낌?


2. 부드럽다. 극세사 천 같은 부들부들한 느낌? 감촉이 좋다.


한번 손으로 꾹 눌러 봤다. 푹 들어간다. 음, 뭔가 이상한 느낌...


너무 푹 들어간다는 느낌이었다.


누워 봤다. 아이고, 흠, 너무 푹 들어간다. 느껴지는 면적도 좀 좁고...


볼스터가 다 비슷할 거라 생각했는데, 


나쁘다는 건 아닌데 음 좀 생각헀던 것 같진 않다.


푹신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만두카 볼스터가 맞을 수도 있겠다.


천의 감촉은 매우 좋다. 부들부들한 느낌. 극세사같은 느낌이다. 극세사인가?



오홍 박스를 정리하려고 보니 안에 이런 게 들어 있다. 이쁘게 생긴 망(?)같이 생긴 게 만두카 로고도 그려져 있고, 


안을 열어보니, 




오홍 SNS에서 보던 만두카 컵받침이 아닌가~!


요가매트를 재활용해서 만두카 로고를 넣고 만든 컵받침이란다.


예쁘다. 사실 컵받침을 사용하진 않지만 어디에든 쓸 수 있겠지. 장식용으로만 해 놓아도 예쁠 것 같다.


99,000원의 볼스터 가격에 비해 느끼는 체감은 음, 그리 만족은 못 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리뷰~!


평점 : 기능 ★★★☆☆

디자인 ★★★★☆

기타 ★★★☆☆

총점 : ★★★☆☆


2018. 11. 28 (수) 저녁 아쉬탕가 수련 및 리스토러티브 수련



공덕 드리시티 저녁 수련에서 오늘은 아쉬탕가와 리스토러티브 수업에 들어갔다. 


아쉬탕가하고 리스토러티브 수업에서 좀 휴식을 취하자 뭐 그런 생각이었다. ㅎㅎ


아쉬탕가 후 리스토러티브는 꿀조합이기 때문에 ㅎㅎ




리스토러티브는 말 그대로 Restorative


네이버에서 영어로 검색해 보면, 


1. 원기를 회복시키는


2. (신체 부위를) 복원하는


3. 원기 회복제, 강장제


이렇게 나온다. 


도구를 이용하여 아주 편한 자세로 몸을 이완하고 2~3~4가지 자세를 취하여 몸을 충전해준다.


종종 일상에서 아 리스토러티브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오늘도 좀 그런 날이었는데, 격한 움직임이 있는 아쉬탕가를 하고 나서의 리스토러티브는 더욱 꿀이다.


많은 볼스터, 담요, 블록이 필요하고 아이필로우도 있으면 좋다.


음 심지어 의자까지 동원된 적도 있긴 하다.


일상에서 자는 거 빼고 깨어있을 때 휴식을 취할 때, 보통 TV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등등


꼭 무언가를 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도 쉬고 귀도 코도도 다 쉬어주는, 


머리에 생각도 없애고 뇌도 쉬어주는, 그래서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늘도 하고 나서 몸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고 긴 잠을 자고 일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결론은, 볼스터 사야겠다....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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